박소현 작사가 전시 개최 부산 덕천 소재 Gallery Up

박소현 작사가 전시 개최 부산 덕천 소재 Gallery Up

관리자 0 58
일시: 2024.05.18-26 부산 덕천 소재 Gallery Up
오프닝 : 2024.05.18 2PM

-전시소개-
주체와 주제가 없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 에서 시작된 작업.
평화, 사랑, 나다움을 추구하는 작가의 비규칙적인 영감의 순간들은 사랑과 닮아 있다. 답을 찾기 위한 답이 아닌 그저 일상 속에서 눈길이 여러 번 가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영감을 얻는 작가의 방식은 사랑을 대할 때 어떠한 틀도 제약도 없이 사랑 그 자체만을 사랑하는 방향을 동경하는데서 나온다.
현대사회는 너무 많은 시기, 질투, 비교, 험담에서 사랑 그 자체로도 빛나는 것을 포장하고 가리고 부끄러워한다. 어떤 의견에서 파생되는 생각들 중 항상 기득권이 아닌 생각을 해왔던 작가는 왜? 나만 이러면 안되는거야? 나는 아닌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라는 질문들을 모아 꽤 멋져보이고 따라야 할 것 같은 생각의 기득권 앞에서 HOUR ZONE을 통해 구분된 혹은 연결된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로맨틱홀리데이의 프로포즈 장면처럼 펼쳐낸다. 추신 이 고백의 청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비로소 그 고백을 기점으로 나만의 세상을 만나고, 나만의 평화를 만난다. 보이지 않는 투명한 벽을 넘어선 작가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 더 맑고 얄밉게 사랑을 외치고 사랑을 욕심내기를 바라며, 그 사랑안에서 본인만의 평화와 가장 친해져 끊임 없는 질문과 답을 이어나가는 시덥잖지만 찬란한 하루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사랑하고 있나요? 네, 하고 있어요!

-작가소개-
성공을 향해 달려왔지만 실패뿐이라고 생각 들었던 작가의 삶에서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지 그것은 전부 약점이라고 생각이 든 그 시점부터 시작된 작업.
보이지 않지만 올곧은 것들의 힘을 믿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만 아주 깊은 마음 안에는 우리 모두 같은 선함을 가지고 있음을 믿고 나답게 누군가를 사랑하며,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삶을 추구한다. 또 우리의 삶에서 비합리적이라는 말의 본질을 꿰뚫고 옳은 것에 대한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한 감정의 색을 바탕으로 작사가를 병행하는 작가는 선과 글자를 통해 작가 본인만의 정의를 내린다. 특히 문법이 맞지 않는 문장들을 넣음으로써 어린아이가 말을 배울 때처럼 순수함을 드러낸다. 그 정의 속에서 자신만의 평화를 찾아가고, 모든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나다움을 입기 위해 삶을 여행하는 모든 과정을 그린다. 또 그림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보고 예쁨을 느끼고 사진을 찍는 그 행위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쉽고 친근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 작가의 그림 형태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며 일관성이 없는 일관성을 추구하며 어떠한 틀에 갇히지 않고 예술이라는 큰 틀안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며 작업을 하고 있다.
박하 작가 본인의 예술 방향성은 크게 LOVE, PEACE, NADAUM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개해 보자면

1. LOVE, WE HAVE TO LOVE, IN ANY FORM
우리는 사랑해야 하죠, 어떤 형태로든. 철학자 리하르트 프레히트가 말하였던 감정은 오락가락하지만 사랑은 의식적인 상태에 가깝다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의식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랑이라는 실체를 Doing 함으로써 우리는 주어진 인생을 조금 더 아름답고 조금 더 찬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PEACE, THE POWER TO TRUN ANXIETY AND COMPULSION INTO PEACE
불안과 강박을 평화로 바꾸는 힘을 함께 길러볼까요? 작가 본인의 기질의 장단점인 예민함으로 인해 발병한 강박과 불안 증세로 예술을 시작했지만 예술의 뒷면에 있는 그림자 즉, 때때로 혹은 더 자주 감정에 매몰되는 방법을 모를 때 작가 본인에게는 평화라고는 찾을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 일상의 평화를 찾기 위해 나를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모든 병은 축복이 되었고 예술 속에서 얻은 평화를 타인에게 전하고자 한다.

3. NADAUM, LOVE MYSELF, LEARN MYSELF
이 모든 건 결국 나를 사랑하고, 나를 배우는 길이죠. 나다움, 참 어렵고도 쉬운 말이다. 나답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작가는 모든 걸 제로베이스로 시작하기로 한다. 나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아주 사소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나를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며 사랑과 평화에 대한 작가 본인만의 정의를 내리고 작가의 정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이 세 가지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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